대관 시설 확보 어려움 겪던 중 항공대의 통 큰 후원으로 성황리 진행

3일 항공대에서 열린 ‘사랑나눔 행복의 콘서트’ 중 합창 모습.

[고양신문] 한국항공대학교(총장 허희영)가 후원하고 고양시 (사)나눔나무에서 주최하는 ‘사랑나눔 행복의 콘서트’가 3일 한국항공대학교 캠퍼스 내 대강당에서 열렸다.

이번 콘서트는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잠시 중단되었다가 3년 만에 재개됐지만, 원활한 콘서트 진행을 위한 시설과 공간의 확보에 어려움을 겪던 와중에 한국항공대학교에서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나눔과 상생의 마음으로 학교 대강당과 각종 대학시설 무료 대관, 항공우주박물관 무료 견학 등을 후원해 진행할 수 있게 됐다.

허희영 총장은 “이번 사랑나눔 행복의 콘서트를 후원하면서 지금까지 장애인이 문화예술 활동을 자주 접하지 못했던 것이 장애 그 자체로 인한 것이 아니라 시설과 공간의 부족, 높은 대관 경쟁률과 낮은 접근성, 경제적인 어려움 때문이라는 것을 알게 됐다”며 “앞으로도 한국항공대학교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문화예술 활동 활성화를 위해 대학의 인프라를 최대한 활용해 기회의 폭을 넓힐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 그것이 바로 장애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대학의 역할이자 나아가 대학의 사회적 책무라고 생각하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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