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양시 덕양구 오금동에 자리한 '고양 아쿠아 특수촬영 스튜디오' 전경. 이곳을 중심으로 20만1000㎡ 면적에 총사업비 1085억원으로 영상제작 전문단지가 조성된다.
▲ 고양시 덕양구 오금동에 자리한 '고양 아쿠아 특수촬영 스튜디오' 전경. 이곳을 중심으로 20만1000㎡ 면적에 총사업비 1085억원으로 영상제작 전문단지가 조성된다.

영화·드라마 원스톱제작 특화단지 
1085억원 투입, K-콘텐츠 메카로
2025년까지 단지 부지조성 완료

[고양신문] 고양시가 영상산업 앵커기업 유치를 목표로 추진해온 ‘고양영상문화단지 조성사업’이 행정안전부 중앙투자심사를 통과했다.

고양영상문화단지 조성사업은 ‘고양 아쿠아 특수촬영 스튜디오’를 중심으로 20만1000㎡ 면적에 총사업비 1085억원을 투입해 영상제작 전문단지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시는 2023년까지 개발제한구역 해제와 개발계획수립, 실시설계 후 2025년까지 토지보상과 단지 부지조성을 완료할 계획이다.

고양영상문화단지에는 실내·버추얼(virtual) 스튜디오 전용단지와 영상 전·후반 작업 업무시설, 교육실, 공원, 문화시설 등이 들어서고 공릉천 하천수를 이용한 수중촬영장도 확대될 계획이다. 단지가 조성되면 시나리오 집필, 촬영, CG·VFX 후반 작업까지 영상콘텐츠 제작의 모든 과정이 원스톱 프로세스로 가능해져 해외·지방 로케이션 촬영과 전·후반 작업에서 발생하던 비용과 시간을 단축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집적단지를 조성함으로써 국내·외 영상산업 앵커기업 유치와 양질의 청년 일자리를 창출하고 방송영상밸리, CJ라이브시티와 함께 대한민국 명실상부한 K-콘텐츠 플랫폼의 메카가 되는 것을 사업의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

▲ 고양 아쿠아 특수촬영 스튜디오 내에서 촬영된 영화 '기생충'의 골목길 폭우 장면 세트장 모습.
▲ 고양 아쿠아 특수촬영 스튜디오 내에서 촬영된 영화 '기생충'의 골목길 폭우 장면 세트장 모습.

한편 고양 아쿠아 특수촬영 스튜디오는 기존 폐정수장 리모델링 후 2011년에 개관했다. 영화 <기생충>을 비롯해 1000만 관객 영화 <명량> <해운대> <신과 함께> <부산행> 등과 넷플릭스 드라마 <킹덤> <오징어 게임> <고요의 바다> 등 160여 작품이 이곳에서 촬영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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