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CAO 아태 지역 항공청장 회의 참석 일정 중 항공대 방문

6일 한국항공대에서 열린 살바토레 사치타노 ICAO 이사회 의장의 특강에 참석한 한국항공대 학생과 국제교류 유학생들이 강의를 듣고 있다. [사진 = 한국항공대]

[고양신문] 한국항공대(총장 허희영)가 6일 오전 10시 반 교내 KAU Vision Hall에서 살바토레 사치타노 국제민간항공기구(이하 ICAO․International Civil Aviation Organization) 이사회 의장의 특강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ICAO는 전 세계 항공업계의 정책을 총괄하는 유엔 산하 국제기구다. 사치타노 ICAO 이사회 의장은 이달 4~8일 국내에서 열리고 있는 ‘제57차 ICAO 아시아․태평양 지역 항공청장 회의’에 참석하기 위해 방한했으며, 방한 기간 중 국내 대학 가운데 유일하게 한국항공대를 방문해 한국항공대 학생들과 국제교류 유학생을 대상으로 한 강연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사치타노 ICAO 이사회 의장 이외에 김상도 ICAO 대한민국 대사가 참석했으며, 한국항공대 측에서는 허희영 총장, 황수찬 기획처장, 송운경 국제교류원장, 한국항공보안학회장인 황호원 항공교통물류학부 교수, KOICA(한국국제협력단) 항공분야 석사학위 연수과정 사업단장인 김병종 항공교통물류학부 교수가 자리했다. 

양 측은 학생 인턴십 등 ICAO와 한국항공대 간의 상호교류 방안을 논의했다. 한국항공대는 지난 2019년 8월 국내 대학 최초로 ICAO와 파트너십 협약을 체결하고 공동교육과정을 운영·개발해오는 등 ICAO와의 협력에 힘쓰고 있다. 이후 주요 내빈들은 한국항공대 캠퍼스 안에 올해 개관한 전시 항공기를 둘러보았다.

사치타노 의장은 이날 ‘국제민간항공의 지속 가능한 발전 지원을 위한 ICAO의 역할( ICAO's role in support to the sustainable development of international civil aviation)’이라는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항공대 관계자는 “강의에 한국항공대 학부생 및 대학원생과 국제교류 유학생 100여 명이 참석했다”며 “특히 한국항공대가 KOICA와 협약을 맺고 지난 2020년부터 운영 중인 ‘항공분야 석사학위 연수과정 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개발도상국 항공분야 실무자들도 강의에 참석해 더욱 뜻깊은 시간이 됐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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