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아람누리 상주단체 ‘공연배달서비스 간다’
2022 신작 <어린왕자>, 18~26일 새라새극장  
세대 초월 스테디셀러, 피지컬 씨어터로 재창작

고양아람누리 새라새극장에서 초연되는 피지컬 씨어터 '어린왕자' 연습 장면. [사진제공=고양문화재단]
고양아람누리 새라새극장에서 초연되는 피지컬 씨어터 '어린왕자' 연습 장면. [사진제공=고양문화재단]

[고양신문] 고양아람누리 상주단체인 ‘공연배달서비스 간다’가 2022년 신작 <어린왕자>를 오는 6월 16일부터 26일까지 고양아람누리 새라새극장에서 공연한다. <티케>(2017), <변용학의 먼나라 이노무나라>(2018), <템플>(2019), <돛닻>(2020, 2021) 등 인상적인 초연작으로 고양의 관객들과 만나온 공연배달서비스 간다의 2022년 신작 <어린왕자>는 전 세계인이 사랑하는 생텍쥐페리 원작 『어린왕자』를 ‘간다’만의 스타일로 재창작한 피지컬 씨어터(Physical Theater) 작품이다.

생텍쥐페리의 『어린왕자』는 흔히 아이들이 즐겨 읽는 동화로 알려져 있지만, 깊이 있는 상징과 따뜻하고 시(詩)적인 메타포로 가득해 관계와 인생에 대한 성찰을 다룬 ‘어른들을 위한 동화’로 사랑을 받고 있다. 1~2차 세계대전을 겪은 20세기 전반에 창작된 이 작품은 세계에 드리워진 공포와 그 이면의 그늘을 간접적으로 드러내는 이야기로 우리들에게 여전한 울림을 주고 있다. 

공연은 작가 생텍쥐페리가 과거를 회상하면서 시작되고, 운명 같은 어린왕자와의 만남이 그려진다. 텅 빈 사막 같은 황량한 무대에서 어린왕자의 목소리가 들려온다. 어린왕자가 이야기해 주었던 우주와 별, 그리고 그가 생각하는 어른들의 세계. 그 세계를 보여주는 움직임과 상상력의 결합…. “가장 중요한 것은 눈에 보이지 않을지도 모른다”는 어린왕자의 메시지는 그렇게 반복된다.

민준호 공연배달서비스 간다 대표.
민준호 공연배달서비스 간다 대표.

2019년 상주단체 신작으로 초연 후 많은 사랑을 받은 <템플>의 민준호(작, 연출)와 심새인(공동연출, 안무) 콤비가 <어린왕자>에서 다시 의기투합했다. 홍지희 배우가 어린왕자 역으로 목소리 출연하며, 마현진 배우가 생텍쥐페리를 맡아 어린왕자와의 잊지 못할 만남을 준비한다. 그리고 강은나, 이동명, 이종혁, 최미령 배우가 만들어내는 앙상블 연기와 움직임으로 새로운 스타일의 피지컬 씨어터 <어린왕자>를 관객들에게 선사한다.

<어린왕자>는 경기문화재단 2022년 경기예술지원 공연장상주단체 지원을 받아 제작됐다. 고양문화재단과 공연배달서비스 간다의 장기간의 동행은 공연장과 예술단체의 성공적 협업 사례로 손꼽힌다. 

티켓은 전석 30000원으로 고양문화재단 회원 할인, 조기예매 할인, 고양페이 할인, 청소년 할인, 65세 이상 할인, 예술인 할인 등 관객들의 부담을 덜어주는 다양한 추가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자세한 사항은 고양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의 1577-77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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