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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신문] 정연우 당선인은 젊은 정치인에겐 아직 쉽지 않은 지방선거의 벽을 뚫은 유일한 20대 당선인이다. 선거운동 동안 만삭인 아내를 돕지 못하고 도움만 받은 게 마음에 걸린다는 그는 몸을 가누기 힘든 상황에서도 정치인의 길을 지지해준 아내를 위해서라도 임기를 시작하는 각오가 남다르다.“당선결과를 듣고 기뻤지만, 막상 다른 지역구의 선거 결과를 보고 경각심이 들었습니다. 다른 지역구 자유한국당 후보들이 대거 낙선했기 때문입니다.” 이번 선거를 기존의 공식이 완전히 깨진 선거라고 평가한 그는 “자연인 정연우가 아니라 자유한국당 소
4·13 총선
윤상근 전문기자
2018.06.29 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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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신문] 정판오 당선인은 초선답지 않게 어딘지 듬직해보였다. 그는 스스로가 “오랫동안 지역의 약자 편에 서서 문제 해결을 위해 뛴, 준비된 지역 정치인”이라고 당당하게 피력했다.대학에서 음악(작곡과)을, 대학원에서는 경영학을 전공한 그는 부동산 시행사업을 하며 사회생활을 시작했다.그런 그가 지역 문제에 관심을 갖게 된 계기는 20여 년 전이다. 행신동 소만마을의 임대아파트를 분양전환하는 과정에서 건설회사가 턱없이 높은 분양가를 제시하는 모습을 보고 ‘분양대책위’를 만들어 맞섰다.“나의 작은 지식과 경험으로도 서민들을 위해 기여할
4·13 총선
유경종 기자
2018.06.29 1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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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신문] 6・13지방선거 더불어민주당 시도의원 공천 과정에서 ‘밀실공천’ 논란이 제기돼 일부 당원들과 후보지지자들의 반발이 일고 있다.문제가 되고 있는 곳은 시의원 선거구인 고양 나 선거구(주교, 성사1,2, 식사동)다. 이 지역은 당초 김경태 시의원과 김미아 변호사가 예비후보로 출마한 선거구였다. 하지만 민주당 경기도당 공심위는 후보심사결과가 채 발표되기도 전인 12일 해당지역에 대한 재공모 신청을 진행했으며 장재환 후보와 김보경 후보가 재응모에 서류접수 한 것으로 나타났다. 당초 장재환 후보는 3선거구 도의원 출
4·13 총선
남동진 기자
2018.04.22 0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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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대 총선이 끝났다. 16년만의 여소야대, 20년만의 3당 체제 등 숱한 화젯거리를 남긴 선거였지만 어느 때보다 정책과 공약이 실종됐다는 뼈아픈 지적도 제기됐다. 특히 공약생산만큼은 거대정당에 비해 눈부셨던 진보정당들의 낮은 성적표는 안타까운 부분이었다. 진보정당들이 얻은 득표수와 의석수는 19대 총선과 비교해 크게 줄어들었다. 4년 전 19대 총선에서
4·13 총선
남동진 기자
2016.04.26 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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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는 새 선거구획정에 따른 변화가 크지 않았다. 일산2동이 고양시정(일산서구)에서 고양시병(일산동구)으로, 식사동이 고양시병에서 고양시갑(덕양갑)으로 이동하는 데 그친 채 20대 총선을 치렀다. 선거구획정으로 인한 후보들의 부담이 비교적 적었다는 얘기다. 이번 총선에서는 각 후보가 어느 동에서 선전을 했고 고전을 했는지 39개 동별 1, 2위 후보 간
4·13 총선
고양신문 편집국
2016.04.19 1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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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20대 연거푸 일산서구서 승리 3선 중진 발돋움 “책임감 느껴” 정치하는 부인 둔 남편에게 미안표방송에서 ‘당선 유력’이라는 자막이 뜨자 김현미 당선자를 응원하는 선거캠프 지지자들은 일제히 큰 환호성을 질렀다. 상대전적 1승1패라는 점에서, 그리고 여야 간판 여성 정치인의 대결이라는 점에서 새누리
4·13 총선
이병우 기자
2016.04.19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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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상정 ‘흥도동’서 4774표차 압승득표율 62.2%로 지역구 1등 효자 신도시 입주민이 대부분인 흥도동(원흥)에서 심상정 당선자의 득표율이 62.2%로 가장 높게 나왔다. 고양시갑에 강한 야권성향의 지지층이 새롭게 생긴 것이다. 만약 이번 선거가 박빙의 승부로 갔다면 심상정 당선자에게 흥도동은 큰 힘이 되는 의미 있는 지역이 됐을 것
4·13 총선
이성오 기자
2016.04.18 1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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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상정, 식사동서 예상 깬 승리유은혜, 일산2동 근소차로 접수고급 아파트단지 심상정에게 승리 안겨 고양병(일산동구)에서 고양갑으로 이동한 식사동은 2014년 시장선거, 2012년 대선 때 모두 새누리당의 손을 들어 준 곳이다. 이런 이유로 고양갑 새누리 손범규 후보는 선거구 획정안이 발표된 이후 웃음을 감출 수 없었다는 후문이다. 하지만 손범규 후보의 바람
4·13 총선
이성오 기자
2016.04.18 1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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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거구 당선자·비례 1위 정당 달라교차투표 성향 서울·수도권과 비슷고양시 각 선거구의 새누리 지지율은 약 30%로 모두 1위를 기록했지만 지역구 의석은 모두 야권이 가져갔다. 정당투표 1위 정당과 지역구 당선자를 배출한 정당이 일치하지 않았다. 비례대표 선출을 위한 정당투표와 지역구 후보자에 대한 투표를 다른 정당에 하는 이른바 &
4·13 총선
이성오 기자
2016.04.18 1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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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3 총선 개표현장에 청소년 개표참관인들이 방문했다. 고양소비자시민연대모임(이하 고양소시모) 청소년회원들은 지난 13일 고양시갑·을 선거구 개표가 진행된 어울림누리 체육관을 방문했다. 덕양선관위 청소년 개표 참관 프로그램을 통해 참가한 15개 학교 121명의 청소년들은 총 3회로 나뉘어 개표현장을 직접 체험하고 강연도 듣는 시간
4·13 총선
남동진 기자
2016.04.18 1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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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4·13 총선에서 고양시 유권자들은 전국평균에 비해 새누리당에 대한 지지율이 다소 낮게 나타났고 정의당에 대한 지지율이 전국평균보다 확연히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비례대표를 선출하기 위한 정당별 지지율을 보면, 고양시 유권자들은 새누리당 30.4%, 국민의당 26.3%, 더불어민주당 25.4%, 정의당 12.4% 순으로 지지를 보냈다. 고
4·13 총선
이병우 기자
2016.04.15 1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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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 정권 8년 심판했던 선거”“김근태 정치철학 ‘제민지산’ 따를 것”유은혜 당선자는 당선 소감에서 고 김근태 의원의 보좌관 출신답게 김 의원의 정치 철학이었던 ‘제민지산(濟民之産, 국민의 생업을 지키는 것이 정치의 근본)’의 정신을 가장 강조했다. 유 당선자는 &ld
4·13 총선
이성오 기자
2016.04.14 1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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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개 선거구 모두 야당 승리 정의당 심상정 53% 압도적 지지 정당선거 국민의당 2위 득표 선거가 끝났다. 민심은 어디로 흐를까, 여론조사는 갈피를 잡을 수 없었지만 투표함에 담긴 민심은 선명했다. 집권당에 대한 실망, 야당에 지지, 제3정당에 대한 기대로 흘렀다. 고양 역시 이 흐름에서 예외는 아니었다. 아니, 가장 선명한 흐름을 보였다. 정의당 심상정(
4·13 총선
이영아 발행인
2016.04.14 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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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병 득표율더민주당 유은혜 47.73%새누리당 백성운 36.40%국민의당 장석환 15.85%현역 무덤 일산동구에서 재선에 성공“고통 받는 서민위한 정치 할 것” 재선 사례가 없었던 고양시병 선거구에서 유은혜 더민주 후보가 재선에 성공했다. 유 후보는 백성운 새누리 후보를 11.33%의 차이로 여유 있게 따돌리며 큰 차이로 승리했다.
4·13 총선
이성오 기자
2016.04.14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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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3 총선
남동진 기자
2016.04.14 0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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촬영협조 : 윤상근
4·13 총선
남동진 기자
2016.04.14 0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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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3 총선
이병우 기자
2016.04.14 0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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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3 총선
이성오 기자
2016.04.14 0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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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3 총선 고양시정 선거구에서 김현미 후보가 승리해 3선 중진으로 발돋움했다. 더불어민주당 김현미 후보는 13일 오후 6시 개표를 시작하면서부터 새누리당 김영선 후보에 단 한번도 역전을 허용하지 않은채 시간이 지날수록 표차이를 보이며 완승을 거뒀다. 14일 0시 46분 현재 개표율 92.9%가 진행된 가운데 김현미 후보는 6만221표를 얻어 49.1%의
4·13 총선
이병우 기자
2016.04.14 0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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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3 총선 고양시정 선거구에서 상대전적 1승 1패로 관심을 모은 새누리당 김영선 후보와 더불어민주당 김현미 후보 대결에서 개표결과 김현미 후보의 당선유력이 TV 화면에 뜨자 지지자들은 환호성을 터트리는 분위기를 자아냈다 13일 9시30분 현재 개표율 35.91%인 가운데 김영선 후보 31.84%(2만3260표) 김현미 후보 48.35%(3만527표) 길
4·13 총선
이병우 기자
2016.04.13 21: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