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3선 시의원 김경태, 이동환 후보 지지선언

민주당 시장 12년 교체 위한 대열에 참여, 이동환 지지 호소 [고양신문] 더불어민주당 출신 3선 의원인 김경태 전 고양시의원이 이동환 국민의힘 고양시장 후보에 대한 지지를 선언했다.덕양구 주교‧성사1‧2동을 지역구로 뒀던 김경태 전 고양시의원은 지역구 주민들을 대동하고 15일 덕양구 화정동의 이동환 후보 선거사무소에서 입당식을 가졌다. 김경태 전 시의원은 지지선언문을 통해 “김대중 전 대통령과 함께 정치권에 발을 내딛어 오직 한길을 걸어왔지만, 시대의 흐름에 맞춰서 변화와 개혁의 선봉에 서야 할 때가 왔다는 것을 직시했다. 이동환

고양시 시의원 선거구별 후보 등록 최종 현황

고양시 도의원 선거구별 후보 등록 최종 현황

고양시 도의원 선거구(각 선거구별 1명 당선)

“대기업 유치에만 매달리는 ‘자족도시’는 신기루... 삶의 질 높이는 ‘녹색경제도시’ 만들겠다”

3선 시의원 출신 풀뿌리 진보 정치인청년 의원 초심으로 역동적 도시 추진30만평 고양숲, 내부순환트램 도입 통해기후위기 대응 ‘10분 도시’ 실현할 것 [고양신문] 양자구도로 진행됐던 고양시장 선거에 제3의 후보가 등장했다. 주인공은 정의당 김혜련 후보다. 김 후보는 11일 시의회 영상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시장 후보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40대 여성 진보후보의 등장으로 고양시장 선거 판도에 새로운 바람이 불게 됐다. 2002년 지방선거 당시 시민후보로서 전국 최연소 기초의원에 당선된 김혜련 후보는 20년간 지역을 떠나

[선거기획] 택지개발로 일산 집값 추월한 덕양… 구도심 주민들 “나아진 것 없다”

신규택지와 자연부락이 혼재새 아파트 많아 집값 올랐을 뿐 구도심 상대적 박탈감 그대로 고양~은평선, 4곳에서 역 요구 [고양신문] 지난주엔 일산의 지역별 민원을 정리해 봤다. 이번엔 덕양이다. 덕양과 일산은 하나의 도시라고 하기엔 지리적으로 연결성이 매우 부족하다. 두 도심 사이에 대곡역 일대로 논밭이 넓게 펼쳐져 있고, 산황산과 영주산은 녹지를 이루고 있다. 무엇보다 ‘수도권제1순환고속도로’(외곽순환도로)가 장벽처럼 덕양과 일산을 갈라놨는데, 최근엔 고가도로로 설계된 ‘39번국도 대체 우회도로(작년 12월 개통)’가 능곡에서 시작

이번 고양선거, 소수정당 설자리 더 좁아졌다

도의원 12곳 모두 1대1 대결시의원 선거구 2곳 '무투표 당선'2030후보 13명, 10대의원 유력재산 1위 오준환 후보 76억원[고양신문] 6·1 지방선거 본 후보 등록 마감 결과 고양시는 비례대표 후보를 제외하고 총 76명의 후보(기초단체장후보 3명, 광역의원후보 24명, 기초의원후보 49명)가 등록했다. 정당별로 살펴보면 더불어민주당 34명, 국민의힘 32명, 정의당 6명, 진보당 1명, 대한당 1명, 무소속 2명이다.시도의원 정수 증가로 인해 4년 전보다 거대양당 출마자들의 수는 늘어난 반면 정의당을 비롯한 소수정당 출마자

이재준·이동환, 고양경제포럼에서 지역경제 위한 비전·소신 밝혀 

이재준 “개발이익 지역 재투자되도록 할 것” 이동환 “기업친화도시 되려면 행정혁신 해야”[고양신문] 6·1 지방선거에서 고양시장 후보로 나선 더불어민주당 이재준 후보와 국민의힘 이동환 후보가 11일 ‘소노캄 고양’에서 열린 고양경제포럼(회장 이상헌) 5월 정기모임에 참석했다. 고양시장 후보 초청 ‘경제를 위한 대화’를 주제로 한 이날 모임에서 두 후보는 차례로 지역 경제인들에게 고양시 경제 발전을 위한 비전과 소신을 밝혔다. 두 후보는 이날 킨텍스 마이스산업 활성화방안, 일산테크노밸리 기업유치 방안, 장항인쇄단지 개선 방향, JDS

경기도지사 선거, 김동연 “반값 아파트” vs 김은혜 “재산세 면제”

대선 이어 부동산공약 큰 관심대표공약이지만 실행은 미지수1기신도시 해법 거의 똑같아6·1 지방선거 최대 격전지는 단연 경기도지사 선거다. 지지도 여론조사결과 김동연 더불어 민주당 후보와 김은혜 국민의힘 후보의 지지율이 박빙으로 계속 이어지고 있다. 1300만을 넘어선 최대 인구규모로 ‘작은 대한민국’으로 불리는 경기도를 이끌 적임자를 선택하는 이번 선거는 곧 지방선거의 승패를 좌우할 만큼 큰 관심을 받고 있다.더불어민주당은 서울시장 선거가 쉽지 않은 상황에서 경기도지사 만큼은 반드시 지켜내야한다는 절박감으로 나서고 있다. 반면 국민

권용재 고양시의원 후보, 12일 선관위 후보등록 마쳐

삼성전자·현대자동차서 근무 산업·경제 분야 전문성 바탕식사·풍산·고봉동 현안 해결 [고양신문]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고양시의회 의원에 도전하는 권용재 후보가 12일 오전 고양시 일산동구 선관위에 후보자 등록 서류를 제출하며 후보등록을 마쳤다.권 후보는 대표 공약으로 ‘식사·풍산·고봉 지역의 교통문제 개선’을 제시하며, 이를 실현하기 위해 ▲단기적으로 버스 배차시간 단축 ▲중기적으로 킥보드 환승 연계 시범사업 ▲장기적으로 철도 교통망 구축이라는 단계적 로드맵을 제시하고 있다.권 후보는 삼성전자에서 휴대폰을 설계하며 산업 분야를

“정책전문가의 풍부한 경험과 실무역량 지역발전에 녹여낼 것”

10년 넘게 디지털·정보화 전문업무국회 예산·입법·정책 실무역량 키워고양시의 각종 현안 묵묵하게 지원“지역을 위해 후회 없이 일하고파”[고양신문] “전자정부 구현, 빅데이터와 인공지능을 활용한 디지털 정보화 추진 등 10년 넘게 공공기관에서 근무하며 쌓아온 풍부한 경험과 국회 정책보좌관으로서 중앙 정치 무대에서 예산확보·정책수립·입법활동을 통해 키워온 실무역량을 제가 20년 이상 살아온 고양 지역의 발전과 변화에 녹여내고 싶었습니다.”녹록지 않은 지방선거 구도이재명 대선 후보 경선 캠프의 직능본부와 더불어민주당 대통령선거대책위원회

이재준 "고양특례시를 친환경 생태도시로"

[고양신문] 이재준 더불어민주당 시장 후보는 8일, 호수공원을 방문해 “고양시를 기후위기 대응 선도도시로 만들겠다”고 밝혔다.이 후보는 “탄소중립도시의 지속 추진을 위해 유엔 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33)를 유치하고 공공시설 제로 에너지화, 친환경 단열 주택 지원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이 후보의 탄소중립 프로젝트는 전 세계적으로 기후 위기에 대응하며 혁신성장의 발판을 마련하는 추세에 따라 시장 재임 동안에도 꾸준히 추진해왔던 정책이다. 특히 이 후보는 시장으로 재임하며 고양시 한강하구 생태역사 관광벨트 사업을 통해 약 10만

이동환 "신분당선, 일산까지 연장하겠다"

고양~서울 교통불편 해소‘민자 50%’로, 사업비 부담 없어‘사전타당성조사’로 노선 확정할 것[고양신문] 이동환 국민의힘 고양시장 후보가 덕양구 삼송역까지 계획된 신분당선을 일산까지 끌어오겠다고 밝혔다.이동환 후보는 10일 “신분당선 용산-삼송 구간인 서북부연장사업이 제4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에 반영되어 있는 만큼, 급행열차인 신분당선을 1기 신도시인 일산까지 연결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신분당선(광교-강남)은 평균운행속도 60km/hr로 운행되며, 강남을 경유하는 광역철도로 강남~용산까지 연장이 확정되어 있고, 현재 공사가 진행

김혜련 정의당 후보 "녹색경제도시 만들겠다"

[고양신문] 김혜련 정의당 고양시장 후보가 11일 출마 기자회견을 열고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돌입했다. 당초 양당 구도로 예상됐던 이번 시장선거에 제3지대 후보로 정의당이 나서면서 선거판도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고양시의회 영상회의실에서 열린 이날 출마 기자회견에는 김혜련 시장 후보를 비롯해 정용채(가선거구), 박한기(나선거구), 박소정(다선거구), 장상화(라선거구), 서진원(마선거구) 후보가 함께했다. 대선 이후 다리부상으로 한동안 공식 석상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던 심상정 국회의원 또한 이날 참석해 후보자들을

유권자들을 위한 한눈에 보는 지방선거

[고양신문] 6.1지방선거가 20일 앞으로 다가왔다. 대선 직후 치러지는 선거인데다가 중앙이슈 등의 여파로 여느 때보다 관심이 떨어진다는 우려가 있지만 본선 일정이 다가오면서 조금씩 선거 분위기가 살아나는 모양새다. 코앞으로 다가온 지방선거와 관련된 정보들을 질문답변 형식으로 정리해봤다. Q 지방선거에서는 몇 개의 선거가 치러지나이번 지방선거에서 고양시는 총 7개의 선거가 실시된다. 이에 따라 투표용지도 7장이 배부된다. 순서대로 살펴보면 경기도지사 선거를 비롯해 경기도교육감 선거, 고양시장 선거, 지역구 경기도의원 선거, 지역구

고양신문 번개 토론회... 민주 최승원 vs 국힘 이택수(정발산동·중산1·2동, 일산2동) 

[고양신문] 고양신문이 6·1 지방선거를 맞아 ‘2022 고양 지방선거 고양신문 번개토론회’를 마련했다. 선거기간이 약 20일 밖에 남지 않은 상황에서 가장 효과적으로 지역주민의 알권리, 선택의 자유를 넓히기 위해 기획한 새로운 시도다. 번개토론회는 이름대로 형식과 관례에 얽매이지 않고 섭외가 되는 대로 각 지역구별로 각 당 후보를 고양신문사에 초청해서 벌이는 토론회다. 번개토론회는 고양신문 유튜브 채널인 ‘고양팟’을 통해 소개되고 있다. 이번 번개토론회의 첫 초청자는 경기도의원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최승원 후보와 국민의힘 이택수

[선거기획] 선거 때마다 ‘자족도시’ 공약… 고양시민들 “기업·일자리 유치, 목마르다”

자족도시실현 30년간 도돌이표150만평 ‘JDS 개발’ 성공해야“혐오시설 이전 언제쯤 될까”트램, 버스 등 대중교통 확충[고양신문] 1기 신도시인 일산은 대선 이후 인수위의 ‘부동산정책 입장 번복’에 혼란을 겪고 있다. 용적률 500% 공약에 재건축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집값이 들썩였는데, 인수위가 이런 분위기에 황급히 대선 때 들고나온 정책들을 거둬들이는 분위기다. 일산 신도시 주민들은 인수위의 이런 발표에 한마디로 ‘뒤통수 맞았다’는 반응이다. 같은 1기 신도시인 분당과의 가격 격차가 정상화되는 정도의 가격오름을, 인수위가 시장

이재준 시장후보 선거사무소 열고 승리 다짐

[고양신문] 이재준 고양시장 후보가 6일 일산동구 백석동 르메이에르에 위치한 선거사무소에서 개소식을 열고 재선을 위한 본격적인 세몰이에 나섰다. 이날 개소식에는 민주당 윤호중 비상대책위원장을 비롯해 박정 경기도당위원장, 강득구‧김홍걸 국회의원, 한준호·홍정민·이용우 민주당 국회의원과 고양갑 위원장 문명순, 유승희 전 의원을 비롯해 지역 정·관계 인사 및 시민단체 대표들이 참석했다.기초단체장 선거개소식 중 유일하게 고양시에 방문했다는 윤호중 민주당 비대위원장은 “이재준 후보는 시장 시절 코로나 드라이브 스루 검사소를 도입해 고양시를

반복되는 공천 잡음… 지역위원장 ‘입김’에 갇힌 선거판  

대선 여파로 ‘내리찍기’ 공천 빈번 현역의원 다수 공천탈락 설움 겪어“원칙 없는 공천” 반발 이어져 지역위 차원서 공천설명 뒤따라야[고양신문] 본 후보등록 일주일을 앞두고 민주당과 국민의힘 시도의원 공천이 마침내 마무리 됐다. 국민의힘은 지난 2일 시의원 공천발표를 끝으로 모든 후보공천 일정을 마쳤으며 민주당 또한 8일 기준 시의원 가선거구 임홍렬 후보를 마지막으로 시도의원 후보공천을 모두 확정했다. 유독 늦어진 선거일정 탓에 유권자들은 선거 20여일을 앞두고서야 내 동네에 어떤 정당의 어떤 후보가 나오는지 알 수 있게 됐다. 대선

[인터뷰] 이재준 “10년 표류 사업들 ‘착착’… 미래경제 도시 만들겠다”

윤석열 인수위, 1기 신도시 특별법 ‘오락가락’ 리모델링·재건축 행정적 지원 위한 전담팀 구성 수도권 제2무역센터 유치, 외교단지 꿈 이을 것CJ ENM본사 유치, 바이오·메디컬 클러스터 추진전환기 맞이한 고양특례시, 경험 있는 시장 필요 거대 담론보다 소소하지만 중요한 생활정치 목표 [고양신문] 국민의힘 고양시장 후보에 이어 더불어민주당 후보도 확정됐다. 주인공은 재선에 도전하는 이재준 현 고양시장이다. 이 후보는 지난 30일 당내 후보들과의 4인 경선 결과 김영환, 민경선, 박준 후보를 누르고 재선 가도의 첫발을 성공적으로 내딛

민주 이재준 vs 국힘 이동환, 고양시장 선거 다시 맞붙는다

이재준, 7개 철도노선, 착공 등재임기간 이룬 성과 최대한 부각 이동환, 12년 민주당 시장들 혹평 “기업 하나 제대로 유치 못했다” 정의당 김혜련 출마, 변수될 듯 [고양시장] 더불어민주당 이재준 후보 대 국민의힘 이동환 후보. 결국 4년 전처럼 다시 두 후보의 대결로 압축됐다. 이 대결에서 이긴 후보는 올해 특례시로 출범하는 인구 109만 고양시 4년을 이끌게 됐다. 행정권한 등의 확대가 예고되고 있기 때문에 ‘특례시장’으로서 4년 전과는 또 다른 위상을 가지게 된다. 이재준 후보는 지난 2일 경선 결과 도의원 경력의 김영환·민